누군가에게는 즐거운, 누군가에게는 고통인 추석이지만 가족이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은 분명한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명절이 되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물가에 한숨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정부는 국민들을 위해 다양한 할인이나 지원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어떤 제도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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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프라이즈!
일단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는 시중에 풀린 물건들을 늘릴 필요가 있겠지요? 그래서 명절을 대비하여 정부에서도 평소보다 1.4배로 공급량을 높였습니다. 또 전국 대형마트나 농축협 하나로 마트, 온라인 몰에서 등심과 양지를 투플러스 1등급부터 2등급까지 최대 50%를 할인합니다. 그럼 진짜로 할인을 하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지요? 1등급(++) 한우 등심 100g 당 4,000~5000원 꼴로 판매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수산물 할인행사
수산물 역시 추석에 빠질 수 없는 제수음식재료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이미 지난달 19일부터 할인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최대 60%까지 할인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명태나 고등어, 갈치, 오징어, 마른 멸치 등 사람들이 자주 찾는 어종의 경우도 전통시장이나 마트에서 최대 4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민생선물세트
친인척 댁을 방문하거나 가까운 지인에게 명절 선물은 빼놓을 수 없습니다. 올해는 선물세트 역시 할인 제도를 만들었는데요, 사과나 배 같은 실속형 제품들의 경우는 15~20% 할인된 금액을 구입할 수 있고, 전통시장이나 대형마트에서 구입을 할 경우에는 2~3만 원의 할인이 적용됩니다. 대형마트의 경우에는 구입 시 최대 2만 원까지 할인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고 전통시장은 아래에서 말씀드릴 농할상품권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고급진 선물인 한우 선물세트도 최대 반값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작지만 여러 곳에 보내야 할 경우 실속형 한우세트를 이용하실 수 있는데 하나로마트나 농협라이블리를 통해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수산물 역시 실속있는 참조기나 전복, 멸치 등의 선물세트를 마련하였습니다.
전통시장 농할상품권
전통시장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농할상품권이 유용합니다. 농할상품권은 온누리 상품권과는 다른 상품권입니다. 먼저 비플페이앱을 설치해주시고 공공상품권을 선택합니다. 가장 아래쪽 구매하기 버튼을 누르면 농할상품권을 비롯한 각종 지역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는 창이 뜹니다. 농할상품권을 선택하고 금액을 입력하셔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아래 있는 그림을 살펴 보시면 좀 더 확실히 아실 수 있으십니다.
사용방법은 일반 온누리 상품권 사용과 같습니다. QR을 인식하거나 바코드리더기가 있는 매장에서는 바코드를 인식하면 됩니다.
현명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